교환준비일기 02 | 20230118

 

교환 가기 전에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면

 

1. 일단 토플, 아이엘츠 중 하나를 준비해야 한다. 

학원을 다녀서 최대한 빠르게 올릴 생각이다. 일단 올 한해 다니면서 학점을 올리는 게 가장 중요.

2. 영어 회화에 익숙해지기

영어로 공부하려면 영어 자료를 많이 봐야 한다.

무엇보다 많이 읽고, 많이 배우기

3. 제2외국어 준비하기

평생의 로망이자 나의 평생의 약속이었던 DELE를 치려고 한다,

오늘부터 간단하게라도 스페인어를 공부해야만 ...

일단 간단하게 문제집을 사기보다는, 단어를 익히는 쪽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4. 영국, 유럽권 많이 알아보기, 수학보고서 많이 읽기

선배들이 다녀온 수학보고서 읽고, 대략적인 비용을 모으려고 한다.

돈 많이 벌고, 해외 장학금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지원하기.

특히 !! 미래에셋 !! 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 장학금을 꼭 지원하면, 부담을 50%는 줄일 수 있다.

시기 잘 기억하고, 준비해야 할 듯 ..

 

스페인어 공부도 가능하면 티스토리 올리기,

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해야 조금 잘 하는 거 같은 나의 특징 ..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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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환지들을 보는데, 생각보다 맨체스터 대학의 이점이 없는 거 같다.

맨체스터 ,, 자비로 간다면 꼭 장학금을 받아야 가능할지도 ,, 모르겠다.

근데 장학금이 해외 파견보다 뒤에 나와서, 그럴 바엔 셰필드를 써야할 거 같은데 셰필드는 경쟁률이 너무 높다. 

독일로 가기에는 내가 독일어에 아예 소질이 없어서, 혼용되는 언어들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거 같다. 물론 영국 영어도 마찬가지지만 ..

 

몰랐는데 셰필드가 영국 내에서도 꽤 물가가 싸고, 큰 동네에 속한다고 한다.

그리고 런던이랑 기차타고 2시간 거리, 맨체스터랑은 한시간 거리 ..

교환학생들을 위한 정기적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까, 꽤 참여해 볼 만 한거같다..

독일 다녀온 선배들 수학보고서를 봤는데, 튀빙겐 대학이었나? 에서는 교환학생이 동아리를 참여하지 못한단다.

세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나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듯..